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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bycon은 어떤 팀인가요?

루비콘(Lubycon) 팀은 지난 2015년 결성된, 현재 멘토링 프로젝트, 토이 프로젝트 개발 등 스스로의 성장이나 다른 분들의 성장을 만들기 위해 달리고 있는 성장 덕후 팀이에요.

처음 루비콘 팀을 결성할 때는 그저 대학생들이 모여 원하는 것을 만드는 토이 프로젝트 팀이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팀원들이 개발자, 디자이너로써의 경력이 쌓이며 이제는 루비콘 팀의 성장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의 성장을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여러가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개성 넘치는 멤버들

루비콘 팀의 멤버들은 각자 웹 개발, DevOps, UI/UX 디자인, 데이터 과학, 의료 영상 개발 등 각자 다른 전문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멤버들은 같은 IT 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동종 업계 종사자이면서 실제로도 친한 친구이기도 해요.

이처럼 대부분의 멤버들이 다른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는 만큼, 일반적인 토이 프로젝트 팀보다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었고, 이러한 경험들은 루비콘 팀이 현재 하고 있는 활동들의 단단한 기반이 되었습니다.

루비콘 팀은 어떻게 일하고 있나요?

루비콘 팀은 단순한 토이 프로젝트팀이 아니라, 여러가지 프로젝트가 동시에 진행될 수 있는 유기적인 조직이에요. 결국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과 효율적으로 팀의 리소스 관리를 할 수 있는 업무 문화가 필요한 것이죠.

그래서 루비콘 팀에는 보통은 회사들에서 찾아볼 수 있는 몇 가지 독특한 문화가 있어요.

내가 결정하고 내가 책임지는 DRI 문화

루비콘 팀은 개발, 디자인, 인프라 관리, 보안 및 권한 관리, 외부 연락, 홍보, 예산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루비콘 팀의 멤버들은 각자 이런 다양한 업무의 DRI를 맡고 있는데, 이 DRI라는 역할은 바로 “최종의사결정권자"를 의미합니다.

즉, 어떤 업무의 DRI를 맡고 있는 멤버는 다른 멤버들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도 자신의 판단으로 빠른 의사결정을 진행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DRI 문화는 팀원들 간의 강한 신뢰가 이미 구축되어있다는 것을 전제로 해야 팀 내에 제대로 정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DRI라고 해서 팀원들의 의견을 전혀 듣지 않고 독불장군처럼 일을 진행할 수는 없어요. 루비콘 팀은 항상 서로에게 투명한 피드백을 주고 받고 있거든요.

결국 DRI를 맡고 있는 멤버는 평소에도 자신이 맡고 있는 업무 진행 상황을 팀원들에게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유하고, 상시적으로 피드백을 받으면서 업무를 진행하되, 이것들을 참고해서 최종의사결정을 내리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죠.

공감없는 일은 하지 않기

다른 팀들과 다르게 루비콘 팀의 멤버들은 루비콘 팀에서 진행하는 반드시 참여해야하는 의무가 없어요.

즉, 내가 팀원들과 함께 진행하고 싶은 프로젝트가 있다면, 내 아이디어를 어필하고 비전을 제시하면서 팀원들을 설득하는 과정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이야기죠.

루비콘 팀은 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멤버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만을 골라서 할 수 있는 자유가 있고, 팀원들과 함께 무언가를 하고 싶다면 멤버들을 설득해서 마음을 움직이고 공감을 만들어 내야 할 의무가 있는 거에요.

그렇기 때문에 루비콘에서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프로젝트인 멘토링 프로젝트에도 프로젝트의 목적과 방향에 공감하고 있는 멤버들만 참여하고 있어요.

철저한 Lean Thinking

루비콘 팀이 진행하는 모든 프로젝트는 모두 Lean Thinking을 기반으로 진행되고 있어요.

Lean의 핵심 가치는 계획보다는 실행하는 것입니다. 루비콘 팀은 이 핵심 가치에 맞춰서 아이디어를 최대한 빠르게 실행해보고 결과를 분석하여 다음 방향을 정하는 방식으로 모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Lean Thinking은 만들고 측정하고 학습하는 사이클을 짧고 빠르게 실행하는 것에 집중하는 방법이에요

왜냐하면 우리가 아무리 좋은 계획을 세워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해도 결국 계획은 계획일 뿐이거든요. 실제로 프로젝트가 시장에 릴리즈되었을 때, 사람들이 좋아할 지 아닐 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죠.

왜냐하면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니까요.

물론 체계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미래 예측에 대한 오차를 좁혀나갈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실제로 실행해보고 결과를 받아보는 것보다는 당연히 정확하지 않을 거에요.

결국 Lean하게 움직인다는 것은 항상 “빠른 실행”을 전제로 해야 하기 때문에, 이 실행에 필요한 리소스를 최소한으로 만드는 것이 유리합니다. 즉, MVP(Minimum Viable Product)의 정의가 필수라는 것이죠.

MVP는 처음부터 자동차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이동수단"이라는 가치에 집중해서 점진적으로 제품을 개선하기 위한 과정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루비콘 팀의 모든 프로젝트는 개발이 필요한 것이든, 커뮤니티 형식이든 모두 확인하고 싶은 가설과 MVP를 정의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루비콘 팀의 멘토링 프로젝트도 사실 사람들이 토이 프로젝트 멤버를 쉽게 찾을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시작했던 것인데요.

실제로 이런 서비스에 대한 니즈를 시장에서 직접 검증하고 사람들의 프로젝트 진행 패턴을 관찰하기 위해 멘토링을 시작했지만, 막상 진행을 하다보니 사람들은 새로운 프로젝트 멤버를 찾는 것보다 자신의 성장 방향성을 잡는 것에 더 큰 니즈가 있었어요.

그래서 루비콘 팀은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멘토링"에 더 맞추기 시작했고, 결국 시장의 좋은 반응을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마치며

루비콘 팀은 친구들이 모여서 만든 토이 프로젝트 팀으로 출발했지만, 현재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일종의 Lab입니다.

현재 루비콘 팀에서 가장 집중하고 있는 것은 멘토링 프로젝트이고, 이 프로젝트를 통해 루비콘 멤버들이 지금까지 배워온 커뮤니케이션 스킬, Agile, Lean Thinking 같은 소프트 스킬과 각자의 전문성을 빛낼 수 있는 하드 스킬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코로나가 심하지 않았던 2021년 초에는 이렇게 오프라인 행사도 했었지만, 현재는 아쉽게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1년 반의 시간 동안 총 3번의 멘토링을 진행했고, 현재는 여기서 쌓은 러닝과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커리큘럼을 다듬고 데이터 분석 파이프라인이나 CI/CD 등의 인프라를 구축해서, 멘토링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더더욱 제품을 빠르게 개발하고 검증하는 일에 집중하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처럼 다양한 활동으로 여러분을 찾아뵐 예정이니, 루비콘 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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