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가장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루비콘은 “뭔가를 만들어 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루비콘의 멤버들이 대부분 대학생이었던 지난 2015년부터, 우리들은 끊임없이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협업하면서 서로에게 자극을 주고, 굉장히 빠른 속도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네트워크에 서버 하나 올리는 방법도 몰라 쩔쩔 매던 멤버는 현재 글로벌 영상 서비스 기업의 핵심 DevOps 엔지니어로, jQuery로 단순한 탭 하나를 150줄의 코드로 구현하던 멤버는 국내 금융의 혁신을 이끌어나가고 있는 기업의 프론트엔드 엔지니어로, 그리고 디자이너를 꿈꾸다 퍼블리셔로 살아가던 멤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소셜커머스 기업의 프론트엔드 엔지니어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런 것들은 루비콘이라는 팀 없이 각자 스스로 공부했더라도 누구나 충분히 만들어 낼 수 있는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희는 루비콘이라는 팀이 있었기에 주말마다 마음 편하게 함께 작업하자고 할 수 있는 동료를 만날 수 있었고, 서로 지칠 때마다 술 한잔하며 멱살을 잡고 끌어올려줄 수 있었습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도 있죠. 루비콘은 회사나 학교 밖에서 좋은 동료를 만났을 때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이펙트가 여러분에게 반드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이제는 저희가 6년 동안 동고동락하면서 느꼈던 경험들을 한번 다른 분들과 나눠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저희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돈을 벌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돈은 각자의 직장에서 알아서 잘 벌고 있어요.
루비콘은 그저 많은 분들이 저희와 같은 경험을 하고 좋은 동료들을 만났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기에 이 멘토링 과정에서 여러분에게 아무런 대가도 받지 않을 것 입니다. 그냥 재미있게만 즐겨주세요! 🙌
🤔 정확히 어떤 멘토링을 해주시는 건가요?
생전 처음 보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무언가를 만드는 과정은 절대 순탄하지 않습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스스로의 모티베이션을 가지고 모인 사람들이니 대학교에서 흔히 겪는 “조별과제” 정도의 어려움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서로 간의 의견 대립, MVP의 잘못된 설정, 동료의 디모티베이션, 너무 바쁜 회사 업무 등으로 인해 얼마든지 프로젝트가 중간에 멈출 수 있습니다.
그리고 루비콘 멤버들은 지난 6년동안 함께 이것저것 만들고 함께 공부하며 이런 문제들을 늘 겪어왔습니다.
물론 지금도 이 문제들은 현재진행형이구요. 그렇기 때문에 루비콘 멤버들은 어떤 상황에서 토이 프로젝트가 멈추게되는지, 어떤 상황에서 함께 동고동락했던 멤버가 팀을 나가는 슬픈 결정을 하게 되는지 아주 잘 알고 있는, 나름 토이 프로젝트의 전문가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지난 6년 간의 경험을 살려 여러분들의 팀이 이런 문제들 때문에 디모티베이션 되는 일 없이 끝까지 달릴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드릴 것입니다.
단, 저희는 기술적인 영역에 대한 멘토링은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물론 저희도 그랬듯이 토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기술적인 무언가를 배워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건 누군가가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겪는 시행착오를 통해 얻어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더 값지고 오래 가는 경험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기술적인 부분 때문에 프로젝트가 너무 딜레이된다면 저희가 알고 있는 지식 선에서 조금씩 도와드릴 수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기술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스스로” 학습하시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 토이 프로젝트는 어떤 식으로 진행되나요?
우선 인원 모집을 통해 사람들이 모이게되면 루비콘이 직접 개발자와 디자이너간 팀 빌딩을 해드릴 예정입니다! 이후 4명의 루비콘 멤버가 각각 하나의 팀을 맡아서 1~2달 동안 함께 토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팀이 빌딩되면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 멤버들이 모여 첫 오프라인 미팅 날짜와 장소를 정하고, 이후 첫 미팅 때 어떤 프로젝트를 만들 것인지 토의하는 아이데이션 과정과 구체적인 PRD(Product Requirements)를 정의하게 됩니다.
이후 팀원들간의 협의 내용에 따라 주기적으로 오프라인 모임을 가질 수도 있고, 100% 리모트 근무로 프로젝트가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루비콘이 미리 정해놓은 규칙은 단 한 개도 없으며, 모든 것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팀원들간의 협의로 이루어집니다.
🏠 장소도 지원됩니다!
물론 팀원들 간 협의를 통해 자유롭게 오프라인 미팅이나 작업 장소를 정할 수도 있지만, 혹여나 카페나 스터디룸 비용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서울숲 옆에 위치한 알프스 코워킹 스페이스를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알프스는 다양한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스타트업 시소가 운영하는 코워킹 스페이스이며, 작은 회의실이나 부스, 컨퍼런스 홀까지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혹시 알프스 공간을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멘토로 참여하고 있는 루비콘 멤버에게 문의해주세요!
지금 바로 신청해주세요!
하단의 링ㅡ크를 눌러서 멘토링을 신청해주세요! 자세한 문의사항은 help@lubycon.io로 보내주시면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